2007년 7월 14일 토요일

깻잎 장아찌

주재료 : 깻잎 10묶음 (100 장), 간장 200cc, 물엿 8 큰술, 통마늘 5 쪽,
           양파 1/3 개, 청량고추 1개, 건표고 1큰술분

1. 깻잎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한데 넣고, 1시간 정도 실온에 방치 합니다.
   (표고, 마늘등 향신채가 우려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2. 1시간 방치후, 냄비에 넣고 잠깐 끓여줍니다. 끓기시작한 후 1분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3.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깻잎을 통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4. 끓여 식혀준 양념장을 체에 걸러줍니다.

5. 깻잎을 무거운 것으로 눌른 후, 걸러낸 끓여식힌 간장을 깻잎에 부어줍니다.

(전 무거운 게 없어서, 간장 종지를 먼저 뒤집어 놓고, 그 위를 컵으로 눌러

뚜껑을 닫았습니다...ㅎㅎ...---> 꼭 눌러주어야 해요....그래야 깻잎이 위로 뜨지 않고,

양념이 잘 베요...)

 

6. 간장에 담궈놓고 냉장실로 바로 넣어, 7일 정도 지난 후 부터 먹을 수 있어요....

냉장실에서 7일 지난 깻잎입니다....하나도 짜지 않고 맛있네요....

2007년 7월 9일 월요일

그리스몽키 스크립트(GreaseMonkey Script) 프로그래밍

1. 그리스몽키란?

파이어폭스 (Firefox) 일명 불여우의 확장팩(Extension)으로 기존 브라우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여 구현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스크립트를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참고로 IEToy 라는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도 그리스몽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러그인이 있는데, 애석하게도 FF 와 호환은 대부분 되지 않으니 그저 참고하기 바란다.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훑어보니 ie7.0 도 지원하는 듯 함)


2. 메뉴얼 및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별로 특별할 것이 없다. 아래 링크사이트 중 홈페이지로 가서 안내에 따라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면 끝이다. 메뉴얼은 웹에서 볼 수도 있고 PDF 형식 또는 HTML 형식으로 다운로드하여 볼 수도 있다.(메뉴얼 제목이 아주 재미있다 "Dive into Greasemonkey" ^^)

1) 새로운 스크립트를 추가할때 즉, 이미 만들어진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스크립트를 설치하고 싶을때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적절한 스크립트를 검색한 다음 설치하면 된다.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설치 된다.)

그냥 한번 해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으니 http://userscripts.org/ 에서 "네이버" 로 검색한 후 네이버에서 광고들을 싹 없애주는 스크립트를 받아서 한번 설치 해보라. 신기할 따름이다. ^^

2) 유저 스크립트 즉, 자신이 만든 스크립트를 설치 하고자할때는(나는 방법을 몰라서 좀 해맸었따. ㅋ) 그냥 만들어진 *.user.js 파일을 마우스를 이용해 FF 의 창에다가 Drag & Drop 하면 끝.


3. 유저 스크립트 제작하기

역 시 홈페이지에 있는 메뉴얼을 보고 간단하게 따라하며 된다. 모든 language 의 처음 시작은 "Hello World" 부터. 메뉴얼에 있는 첫번째 예제 "Hello World" 를 한번 따라해보라. 아주아주 간단하니 꼭 한번 해보시길. 메뉴얼이나 그리스몽키 홈페이지에 이미 많은 레퍼런스가 잇으므로 기초적인 설명은 자세히 하지 않겠다. 다만, 몇가지 주의사항만 아래에 쓴다.

  1. 반드시 파일은 저장시 *.user.js 라는 확장명으로 저장
  2. 설치는 만들어진 파일을 FF 에다가 마우스로 Drag & Drop 으로 던지면 끝
  3. 파일내 @로 시작하는 주석을 성실히 작성할 것 특히 include 와 exclude, include 는 해당 스크립트를 사용할 페이지의 url 을 말하고, exclude 는 사용하지 않을 페이지의 url 을 말하며, * 를 이용한 batch 기능도 가능하다.

4. 그리스몽키로 크로스도메인(Cross Domain) 침범하기

그 럼 나름대로 노하우라고 생각이 되는 Cross Domain 영역을 설명하겠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브라우저들에서 기본적으로 Cross Domain 즉 현재 보고 잇는 페이지의 도메인과 다른 도메인 영역의 페이지의 object 를 사용하는 일은 차단되어 있다. 이유는 당연히 보안때문이다. 그래서 현존하는 어떤 기술을 쓰더라도 자신만의 브라우저를 직접 만들어 쓰지 않는 이상 이 부분은 안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본인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Ajax 를 이용해서 단순히 remote url 에 접속하여 remote url 에 있는 DOM object 를 parsing 하는 테스트를 해봤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나 에러..
테스트 코드를 첨부하려다, 너무 누더기 소스라 ㅋㅋ 지우고 그냥 참고서적인 "Ajax 입문 (타카하시 토시로 저, 이창신 역, 한빛미디어)"의 일부를 발췌, 첨부한다.

크로스도메인의 보안을 위해, 대상 URL은 그것을 요구하는 페이지와 같은 도메인에 있어야 합니다. (p35, XMLHttpRequest 레퍼런스 > XMLHttpRequest 란)

하지만 그리스몽키에서는 된다. 물론 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몽키가 client side 에서 자기 혼자 쓰는 것이므로 가능한 이야기일 것이다. 누군가 만든 스크립트가 해당 url 에 있는 서버측 소스코드를 건드려서 자신만이 아닌 다른 모든 해당 url 을 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일 것이다. 어쨋든 이미 만들어진 이러한 Cross Domain 을 이용한 스크립트들을 보면,

- Google 검색 결과와 타 사이트 검색결과를 merge 하기
- Amazon.com 의 검색 결과와 모 도서관의 검색결과를 merge 하기

와 같은 기능들이 있다. 하지만 소스를 다운 받아보면 굉장히 복잡하다. (자바스크립트를 잘 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본인은 그랬다.) 그래서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살짝 정리해봤다.


1) test.user.js : 그리스몽키 스크립트 즉, FF 에 Drag & Drop 으로 설치해야할 스크립트이다.

// ==UserScript==
// @name    test
// @namespace   
http://www.goora.net
// @description    example script for Cross Domain
// @include    */test.html
// ==/UserScript==


function cross_domain(url)
{
    var req_obj = new Object();
    req_obj.method = 'GET';
    req_obj.url = url;
    req_obj.onload = function(responseDetails)
    {
        var body = document.getElementsByTagName("body")[0];
        var span = document.createElement("span");
        var result = document.createTextNode(responseDetails.responseText);
        span.appendChild(result);
        body.appendChild(span);
    }
    GM_xmlhttpRequest(req_obj);
}


var url = "http://www.goora.net/gm2.html";
cross_domain(url);

  • "GM_" 라는 prefix 가 붙은 method 들이 그리스몽키에서 지원하는 method 임.
  • GM_xmlhttpRequest 는 ajax 에서 사용하는 xmlhttpRequest 와 하는 일이 똑같다.
  • 메뉴얼에 Cross Domain 부분 예제는 Advanced Topic 파트의 Integrating data from other sites 인데, 위예제와 조금 다르다. GM_xmlhttpRequest 메소드의 인자로 object 를 넘겨줄때 object 를 만드는 방식이 Array 형식으로 좀 복잡해보여서 좀더 직관적으로 고쳐봤다.
  •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remote url 에서 받아온 data 를 merge 할때 document.write 를 사용하면 무한루프에 빠지니 주의할 것. (테스트 결과 alert 는 괜찮고 innerHTML 은 해보지 않았다.)
  • 주석부분이 하는 일은 메뉴얼을 참고하기 바란다.

2) 로컬파일(test.html) : FF 에서 그리스몽키를 적용할 html 파일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 Transitional//EN">
<HTML>
<HEAD>
<TITLE>
Greasemonkey TEST</TITLE>
</HEAD>
<BODY>

렌더링이 끝날때까지는 지금 이 텍스트만 보입니다.
</BODY>
</HTML>
  • 1)의 test.user.js 스크립트를 파이어폭스에 설치한 다음, 본 파일을 로컬 경로에 저장해두고(굳이 로컬경로에 있지 않더라도 리모트파일과 다른 도메인아래에 있기만하면 OK) 파이어 폭스로 이 파일을 열면된다.
  • 그리스몽키는 local url 의 랜더링이 모두 끝났다음에 브라우저에서 별도로 동작하기때문에 local url 의 랜더링이 끝나고 remote url 과의 http 통신이 끝난 후에 적용된 화면이 보일 것이다.
3) 리모트파일(http://www.goora.net/gm2.html) : test.user.js 파일의 GM_xmlhttpRequest 가 call 할 remote file 이다.

Wonderful Goora*Net
  • 본 파일을 gm2.html(만약 test.user.js 스크립트의 remote url 을 수정했다면 그 url 로)라는 이름으로 특정 도메인에 저장을 한 후 테스트해보라. 적당한 도메인이 없다면 본인이 당분간 지우지않고 유지할테니 파일이 존재하는지 확인해보고 있다면 이놈을 이용하기 바란다.


4) 확인하기 : 본인의 guide 를 성공적으로 따랐다면 test.html 을 파이어폭스를 통해 열었을때 아래 첫번째 첨부이미지와 같이 test.html 파일의 내용이 보이다가 잠시후, 두번째 첨부 이미지와 같이 바뀔 것이다.

- test.html 의 렌더링이 끝난을 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http 통신을 마친후 스크립트가 성공적으로 실행된 화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 실 아직 본인도 그리스몽키나 Ajax 에 전문가는 아니다. 본인의 주업무와도 다소 동떨어진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혹시 관심이 있는데 적절한 레퍼런스를 못찾은 사람이 있다면(나처럼 ㅡ.ㅜ), 먼저 해본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하나마 한번 적어본다.


5. References

< 그리스몽키 관련 >
- 그리스몽키 스크립트 홈페이지
- 그리스몽키 다운로드
- 그리스몽키 메뉴얼 페이지
- 그리스몽키 유저스크립트 배포하기
- 다른사람이 만든 그리스몽키 스크립트 찾아보기

< 자바스크립트 관련 >
- 자바스크립트 참고페이지 - (1)
- 자바스크립트 참고페이지 - (2)
- Ajax 참고 페이지

< 기타 >
- IEToy (익스플로러용 그리스몽키)

호의적으로 제안 거절하기

랭키닷컴 송정훈 컨설팅사업부장 ( ZDNet Korea )

컨설팅과 관련된 업무를 하다 보니,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던 지난해와 달리 제안을 하는 경우가 유난히 많아졌다. 특히, 컨설팅은 금액 단위가 크고 정보성 서비스이다 보니 거절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이 ‘거절’에도 상당히 많은 유형이 있어서, 누군가의 거절은 몹시 기분이 언짢게 받아들여지지만 또 다른 누군가의 거절은 기분이 좋아져서 심지어는 그 회사에 필요한 다른 업체를 직접 소개해주게 되기도 한다.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첫째, 업계 내의 평판은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소 작은 규모의 회사들로 구성된 인터넷 업계의 경우, 그 관계는 종적으로나 횡적으로 밀접하게 얽혀 있다.

여기서 단순히 제안 들어가기 어려운 회사가 아니라, ‘담당자가 못난’ 회사로 이미지가 굳어지면 향후 원활한 비즈니스 관계는 훨씬 어려워질 것이다.

둘째, 우리가 거절한 그 사람은 회사에서 한 발짝만 걸어나가면, 또는 회사의 모니터 앞에 앉기만 하면, 우리 상품에 대한 소비자가 된다. 악의를 품은 한 명의 소비자는 단지 한 명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 더욱이 인터넷의 가공할 정보 유통력을 생각할 때, 이는 더욱 심각해진다.

그리고 이는 한 회사의 ‘고객관(觀)’을 판단하는 하나의 지표로 기능하기도 한다.

셋째, 시장에서는 영원한 ‘갑’도 영원한 ‘을’도 없다. ‘제안’을 둘러싼 ‘갑’과 ‘을’의 관계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제안’을 매개로 해서 한 업체의 담당자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 앎 자체가 자신과 회사에게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으로, 이런 관계가 뒤바뀌어서 낭패를 본 사례도 업계 내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제안을 호의적으로 거절하는 방법

1. 상대방의 제안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라.
상세하게 기억하지는 못할지라도, 제안서 내용 중 일부라도 얘기하면서 거절하는 것이 옳다. 그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들어간 시간과 노고를 인정하고, 제안의 긍정성을 먼저 언급해 주는 게 좋다.

2. 제안 파트너로 지목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라.
제휴든 영업이든 그 대상이 된 것은 그 회사가 나름대로 쓸만하다는 징표다. 그리고 그들이 소요한 시간에 대해 감사 표시를 해야 한다.

3. 거절의 이유와 표현은 명확히
거절의 이유는 상당히 많을 수 있다. 예산이 부족해서, 회사의 정책과 맞지 않아서, 시스템 호환성이 없어서, 또는 상품성이 부족해서… 어쨌든, 이유를 명확히 얘기해주는 것은 그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피드백해주는 것이다(이 피드백만으로도 그 회사는 제안에 대한 일정한 소득을 얻은 셈이다).

그리고 ‘검토 중’과 같은 모호한 단어로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지 마라.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통보의 시간을 오래 끄는 것은 상대방에게 또 다른 영업 또는 제휴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4. 제 2, 제3의 제안을 위한 통로를 열어 두라.
한번의 제안이 끝났다고 해서 그 회사와의 관계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또다른 기회가 있음을 알려주고, 그로 인해 양사가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모색의 기회를 열어 두어야 한다.

5. 끝까지 예의를 지켜라.
사실, 가장 잘 안 지켜지는 항목 중에 하나다. 스팸식의 전화 TM을 거절하는 것과 비즈니스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비즈니스는 또 다른 비즈니스를 낳을 수 있으며, 그 비즈니스는 한 회사에 전혀 다른 미래를 안겨주기도 한다.

랭키닷컴이 올해 초에 일본 진출에 대한 계약을 현지 업체와 꽤 좋은 조건으로 성사시켰다.

이 비즈니스는 아주 사소한 이메일 한 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1차 제안부터 바로 합의된 것도 아니었다. 수많은 제안과 거절 그리고 역제안 속에서 나온 결과물인 것이다.

사소한 메일 또는 전화 한 통. 그리고 비즈니스의 여지를 남겨 놓는 ‘합리적 거절’이 더 큰 비즈니스를 만드는 토대가 될 수 있다.

2007년 7월 7일 토요일

남자 ‘배’ 여자 ‘허벅지’, 살찌는 순서 있다

결혼 후 3년이 지난 현재, 각각 5㎏가 찐 한 부부가 있다. 그런데 체중이 비슷하게 늘었음에도 이들 부부의 고민거리가 되는 신체 부위는 다르다.

남편은 주로 아랫배가 나온 반면 부인은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붙었기 때문. 살이 찐 부위가 다른 이 같은 현상은 단지 이들 부부에 국한된 것인가.

◇ `리포단백리파제' 분포 따라 찌는 부위 다르다

같은 살이 찌더라도 남녀에 따라 지는 부위나 순서가 다르다. 때문에 살을 빼고 싶어 하는 부위도 다르다.

헬스장에 가면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공통적인 운동 외에 남성은 윗몸일으키기, 여성은 자전거타기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각자의 체형에 따라 고민이 되는 부위는 다르지만 실제로 같은 살이 찌더라도 살이 먼저 찌는 부위는 남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는 “일반적으로 남자는 아랫배·몸통·팔다리·얼굴 순서로 여자는 허벅지·아랫배·몸통·팔다리 순으로 살이 찌며 살이 빠질 때는 그 역순”이라고 설명한다.

인간의 몸은 남녀에 따라 그리고 연령에 따라 살이 찌는 부위가 달라지게 된다. 이는 지방분해 및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인 `리포단백리파제'(lipoprotein lipase.LPL)의 활성 부위가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

또한 닥터최바디라인클리닉(www.blclinic.co.kr) 최윤숙 원장은 “우리 몸에는 지방을 더 빨리 분해하도록 도와주는 베타(β)수용체가 있는데 주로 얼굴 등 상체에 많다”며 “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α2) 수용체는 하체 부분에 더 많다”고 말한다.

특히 여성형 비만은 하체부터 군살이 붙는다며 이는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활동으로 출산 및 수유를 위한 엉덩이, 허벅지 주위 등의 지방이 쉽게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도 복부비만이 증가하는데 이것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적어지기 때문.

최 원장은 이 외에도 혈관의 분포와 혈액순환의 정도에 따라 신체 부위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혈관이 발달해 혈액순환이 잘 되는 곳은 비교적 살이 잘 빠지고 그렇지 않은 곳은 잘 빠지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 특정 부위에 살 지나치게 찌면 지방이상축적

남녀와 나이에 따라 살이 찌고 빠지는 순서는 다르지만 유난히 특정 부위에 살이 쪘다면 지방이상 축적현상으로 볼 수 있다.

끌리닉에스(www.clinices.com) 김현수 원장은 “예를 들어 젊은 남자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허벅지나 엉덩이 살 많이 찐 것처럼 특정 부위에 살이 찐다면 유전, 식습관 등의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끼쳐 지방이상 축적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충고한다.

이 경우 특정운동으로 특정부위를 빼려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속설. 이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특정 부분의 살만을 빼고 싶을 때에는 지방을 물리적으로 빨아들이는 지방흡입술이 효과적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남성은 지방흡입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성은 주로 피하지방이 쌓이지만 남성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같이 쌓인다. 때문에 남성이 식이관리를 하지 않은 채 지방흡입술을 한다면 피하지방만 빠져나가고 내장지방은 여전히 쌓여있어 시술 후에도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남성의 경우 지방흡입술을 할 때 더욱 식이요법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